영혼문제 개요

영혼불멸 교리의 성경적 모순에 대하여 알아보자

영혼불멸 교리에 대하여

영혼불멸 교리는 구교신교를 막론하고 대부분의 기독교 교단이 채택하고 있는 가르침이다. 간단히 말해 영혼은 절대 죽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영혼불멸 교리의 주된 논리를 설명하자면 아래와 같다.

  1. 하나님에게서 창조된 영혼은 소멸되지 않는다.
  2. 다만 영원히 사는 곳이 천국이냐 지옥이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그렇지만 과연 영혼은 절대로 죽지 않을까? 그에 대한 성경적 해답을 얻기 위해 영혼은 어떻게 창조되었으며 또 정말로 성경은 영혼의 죽음을 말하고 있지 않은지 살펴보기로 하자.

영혼불멸 교리 반증

1. 범죄한 영혼은 죽으리라

먼저 앞서 열거한 항목 1번에 대한 반증인데, 하나님께로부터 창조된 영혼이 결코 소멸되지 않는다는 주장은 잘못된 것이다. 창조함을 받은 어떤 영혼이라도 죄를 저지르면 죽게 된다. 에스겔 선지자의 기록이 그것을 증명한다.

아비의 영혼이 내게 속함 같이 아들의 영혼도 내게 속하였나니 범죄하는 그 영혼이 죽으리라 (에스겔 18:4)

혹자는 이 부분의 말씀이 육체의 죽음을 의미한 것이라 해석한다. 죄를 범한 육체가 죽으니 당연히 그 영혼도 따라서 죽게 된다는 의미가 아니냐는 것이다. 언뜻 들으면 맞는 이야기인 것 같기도 하고 실제로 반은 맞다.

다만 그 죽음에 있어서 순서가 굉장히 중요하다. 육체가 죽으면서 영혼도 따라서 죽는 것인가? 아니면 육체의 죽음과 영혼의 죽음이 별도로 존재하고 그 시점이 다른 것인가? 이 부분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소제목의 “범죄한 영혼은 죽으리라” 하신 말씀을, 단순히 육체의 죽음과 동시에 영혼이 소멸되는 것으로 이해해버릴 수도 있다.

영혼불멸, 죽음
육체가 죽더라도 영혼은 살아있다.

간단명료하게 말하자면 육체와 영혼의 죽음은 별개다. 육체의 죽음과 영혼의 죽음은 각각 그 원인이 다르다. 육체의 죽음은 육체의 조상인 아담으로부터 물려받은 죄 때문이다(로마서 5:12~18, 고린도전서 15:47~50 참조). 이것을 성경에서는 ‘첫째 사망’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둘째 사망 즉 영혼의 죽음은 천사세계에서 자기 자신이 저지른 죄의 대가로 받는 것이다. 다시 말해 육체의 죽음이 먼저 있고 나서 영혼의 죽음은 별개로 당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2. 지옥에서는 각자의 행위만큼 심판

지옥에서 세세토록 고난을 받는다고 오해하는 이들이 생각보다 많은데, 이는 요한계시록 20장의 예언을 잘못 이해한 탓이다.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요한계시록 20:10)

언제나 성경은 꼼꼼히 읽어야 한다. 세세토록 지옥에서 고통받는 자들은 마귀와 거짓 선지자들이기 때문이다. 모든 이들에게 적용되는 구절이 아니라는 사실은 이후 이어지는 구절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죽은 자들은 ‘세세토록’이 아니라 ‘자기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있다. 또한 예수님께서도 이러한 이치에 대해 비유로써 가르쳐주셨다.

구원받지 못한 영혼은 타는 불못에서 각자의 죗값을 치른 후 소멸된다.

주인의 뜻을 알고도 예비치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치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 (누가복음 12:47~48)

결국 성경의 일관된 증거를 통해 볼 때, 1년이 됐든 100년이 됐든 모든 영혼은 각자의 죗값대로 지옥에서 형벌을 받고 소멸되는 것이 옳다 하겠다. 기성 교단에서 믿고 있는 영혼불멸 교리는 잘못된 것이다.

영혼불멸 교리는 거짓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 알려주신 영혼에 대한 진리는 가톨릭이나 장로교회에서 가르치는 영혼불멸 교리와 거리가 있다. 죄를 지은 영혼과 천사들은 최후의 심판을 받고 각자의 형량에 따라 지옥의 형벌을 받은 후 사망으로 끝을 맺는다. 이미 이러한 이치에 대해 히브리서의 기자는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라”(히브리서 9:27)라고 분명히 경고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영혼의 이치를 올바로 깨닫고 영혼불멸 교리 같은 헛된 사설에 빠지지 말아야 할 것이다.